온두라스 신문 “5년 전 손흥민의 한국을 이겼지”
한국에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강 신화가 있다면 온두라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4위가 역대 최고의 순간입니다. 현지 언론은 맞대결에 앞서 5년 전 기분 좋은 승리를 추억했습니다. 한국과 온두라스는 7월28일 오후 5시30분부터 도쿄올림픽 B조 최종전을 치릅니다. 온두라스 일간지 ‘엘에랄도’는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4년 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을 앞세워 두 대회 연속 입상을 노렸지만 가장 큰 장애물인 온두라스를 넘지 못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엘에랄도’는 “온두라스는 한국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격렬하고 긴장감이 넘쳐 오래 기억될만한 경기를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