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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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문 “한국, 도쿄올림픽 축구 최고 공격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다음 상대 멕시코 언론이 한국을 매우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학범(61)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7월31일 오후 8시부터 멕시코와 8강전을 치릅니다. 일간지 ‘엘에코노미스타’는 7월30일 “4강 진출 길목에서 만난 한국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참가팀 중 가장 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선수들은 멕시코보다 빠르고 팀으로서는 더 다채로운 전술을 구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멕시코는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남아공을 꺾고 개최국 일본에는 져서 A조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뉴질랜드에 패했으나 루마니아·온두라스를 이겨 B조 1위 자격으로 8강에 올라갔습니다. ‘엘에코노미스타’는 “볼 점유는 일본이 더 잘하지만, 페널티박스로 진입하는 능력은 한국이 낫다. 정신 무장도 잘 되어 있다..
2021.11.07 -
뉴질랜드 매체 “우드 믿지만…김학범호에 패배 예상”
김학범(61) 감독이 지휘하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이 7월22일 뉴질랜드와 B조 1차전을 치릅니다. 4강권으로 평가되는 한국과 대결을 앞두고 뉴질랜드 언론은 간판스타 분발을 기대하면서도 승리는 어려우리라 전망했습니다. 뉴질랜드 ‘디 인포먼트’는 7월21일 “2016-17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득점왕 크리스 우드(30·번리)가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나 한국을 상대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 0-2 패배를 예상했습니다. ‘디 인포먼트’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 뉴질랜드 무득점 확률이 50%가 넘고 (시차가 없는 이웃나라) 한국이 사실상 홈팀으로 누릴 이점을 33% 안팎으로 분석했습니다. 와일드카드(1996년 이전 출생자)를 제외한 도쿄올림픽 한국 24세 이..
202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