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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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전 본선 32강 돌입…신진서 대회 3연패 도전
제5기 용성전이 본선 32강에 돌입한다. 지난 15∼17일 열린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15명이 출전해 일반조와 시니어조·여자조 3개 조로 나눠 본선 진출자 27명을 가렸다. 일반조에서는 상위 랭커들인 안성준·원성진·강동윤·박영훈 9단과 이창석 8단이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다. 또한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에 올라 화제를 모은 홍무진 5단과 허영락 초단도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총 23명이 본선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시니어조에서는 유창혁·김수장 9단이, 여자조에서는 김은지·김노경 2단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일반조 6.7 대 1, 시니어조 12 대 1, 여자조 1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27명은 시드를 받은 5명과 합류해 본선32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릴 예정..
2022.06.25 -
신진서 용성전 2연패 달성…국내기전 5관왕 유지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을 꺾고 용성전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9월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용성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14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같은 장소에서 9월 8, 9일 열린 결승1국과 2국에서는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각각 백 불계승을 거둔 바 있어, 이번 결승 시리즈는 ‘백번 필승’으로 마무리됐다. 2기 용성전부터 3년 연속 결승 대결을 펼쳤던 두 기사의 맞대결에서 2연패에 성공한 신진서 9단은 국내기전 5관왕(GS칼텍스배·쏘팔코사놀·명인·용성·KBS바둑왕)을 유지하며 한국기원 랭킹 1위다운 위엄을 과시했다. 한국기원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2019년 10월 2기 용성전 우승 이후 ..
2021.12.26 -
신진서·박정환 9단, 용성전 결승3번기
한국기원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2위 박정환 9단이 3년 연속 용성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제4기 용성전 결승3번기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신진서 9단은 디펜딩 챔피언이고 박정환 9단은 2기 대회 우승자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첫 용성전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9년 결승에서는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을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월부터 국내랭킹 넘버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 9단이 5개의 타이틀(GS칼텍스배·쏘팔코사놀·명인·용성·KBS바둑왕)을 보유 중인 데 반해 20개월 연속 2위에 올라 있는 박정환 9단은 현재 무관이다. 2018년 크라운해태배 결승에서 처음 타이틀을 다..
20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