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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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음악가로 변신 “글로벌 앨범 준비”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가 육상 역대 최고 스타에서 세계시장을 노리는 음악가로 변신합니다. ‘올림픽 채널’은 14일(한국시간) “볼트가 자메이카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EP를 발매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P는 싱글보다는 많고, 정규 앨범보다는 적은 곡을 담은 음반입니다. 볼트는 올림픽 금8 및 세계선수권 금11,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100·200m 세계신기록 등 압도적인 기록을 남기고 2017년 육상 경력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노르웨이, 독일, 호주에서 프로축구선수로 데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2019년 축구 도전 중단 후 볼트는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의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DJ로 활동하며 전자음악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
2021.02.20 -
국제올림픽위원회 “손흥민, 축구의 우사인 볼트”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은 이제 축구라는 단일종목을 초월하는 존재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영어 방송국도 육상 역대 최고 스타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와 견주며 주목했습니다. ‘올림픽 채널’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축구계에서 (인간적으로) 가장 좋은 남자 중 하나지만 피치 위에서는 누구보다 날카로운 킬러 본능을 보여준다. 이는 우사인 볼트를 연상시키는 방식”이라고 비교했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넌 내가 반드시 죽인다. 그리고 웃으며 땅에 묻어줄게’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역 시절 경쟁에 임했다고 밝혀왔습니다. ‘올림픽 채널’은 ‘스마일 가이’ 손흥민이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도 경기장에서는 나날이 결정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에서 볼트를 떠올린 것입니다. IOC는 2016년 8월 ‘경기는 ..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