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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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키 작아”-베트남“제일 쉬운 상대”
중국과 베트남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예선 맞대결(10월7일)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종예선 B조에서 서로를 ‘가장 해볼 만한 팀’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8월20일 중국 ‘신랑(시나닷컴)’은 “박항서(64)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수비진은 180㎝ 미만이 대부분이다. 큰 선수가 없진 않지만, 몸 상태가 별로다. 반면 중국은 체격이 좋은 선수들이 여럿 있다. 승리를 거둘 만한 장점”이라고 비교했습니다. 베트남 ‘더이송비엣남’에 따르면 응우옌띠엔리잉(24·빈즈엉)은 “물론 카타르월드컵 진출권 획득은 매우 어렵다”면서도 “중국은 제일 승리 확률이 높은 최종예선 상대”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중국 베트남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함께 속한 카타르월드컵 최종예..
2021.12.05 -
박항서 “월드컵 최종예선, 베트남 현실 느낄 기회”
박항서(64) 감독이 베트남 역사상 최초로 치르게 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대해 단점을 깨달을 기회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8월5일 국영뉴스통신사 ‘통떤싸비엣남’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은 (강팀을 상대로) 실력을 시험해보면서 (세계 무대와 격차라는) 현실과 정면으로 마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은 9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7일 호주와 홈경기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일정을 시작합니다. B조에는 일본, 중국, 오만도 속해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상대할) 강한 팀과 경기를 통해 무엇이 부족한지를 제대로 알게 될 것이다. (당장 입에는 쓰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축구 수준을 발전시킬 기회”라며 결과보다는 ..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