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유럽배구연맹 컵대회 챔피언 '러브콜'
김연경(33)이 11년 만에 한국에서 시즌을 치르는 동안 2020-21 유럽배구연맹(CEV) 컵대회 우승팀 사우젤라 몬차(이탈리아)로부터 영입 제의가 왔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배구전문매체 ‘팔라볼로 온라인’은 4월3일(한국시간) “김연경이 사우젤라 몬차 제안을 사양한듯하다는 소문이 몇 달 전부터 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부는 3월30일 챔피언결정전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우젤라 몬차는 김연경이 한국프로배구 복귀 첫해 일정을 다 마치기도 전에 계약 의사를 타진했다는 얘기입니다. 중국 포털 ‘텅쉰(텐센트)’도 4월1일 “시즌이 끝나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2020-21 V리그 도중 김연경한테 연락을 취한 팀들이 여럿 있다”고 전했습니다. ‘팔라볼로 온라인’은 ..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