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연B, 처음 출전한 점프투어에서 ‘노보기 우승’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13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유서연B(18)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로 스코어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유서연B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2라운드 연속 노보기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유서연B는 “쇼트 아이언이 정확한 것이 강점이다. 퍼트가 약한 편인데 최근 연습을 많이 해서 좋아진 것이 우승의 원동..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