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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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스나이더 NBA 올해의 감독상 확률 60%
퀸 스나이더(55) 유타 재즈 감독이 2020-21 미국프로농구 NBA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절반을 넘어 ⅔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도박 전문매체 ‘스포츠베팅 다임’이 3월30일(한국시간) 소개한 배당률에서 스나이더 감독은 1.67로 NBA 올해의 지도자상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확률로 변환하면 약 60%입니다. 유타는 스나이더 감독의 지휘 아래 35승 11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넘어 NBA 전체 1위에 올라있습니다. 지난 시즌 승률보다 15%가 향상됐습니다. (0.611→0.761) 2위 그룹은 배당률 7.50 및 확률 13.33%로 스나이더 감독과 격차가 상당합니다. 예상대로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된다면 유타 사령탑으로는 37년 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08-09시즌 G리그(N..
2021.04.23 -
NBA 선두 유타, 약점은 미드레인지 수비?
미국프로농구 유타 재즈는 이번 시즌 서부 콘퍼런스, 나아가 NBA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플레이오프 경쟁력을 계속 의심받습니다. 현지 방송은 상대 미들슛에 대한 허점을 지적했습니다. NBC는 3일(한국시간) “현시점에서 NBA 파워랭킹을 논한다면 유타는 1위일 것이다. 우승 후보로 언급될 자격도 충분하다. 그러나 상대에게 미들슛을 강요하는 수비 방법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콘퍼런스 4강·전체 8강) 이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기대 득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면서 현대 농구에서는 공격 시도 과정에서 자유투를 얻어낼 수도 있고 성공률이 높은 골밑 못지않게 3점 슛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21시즌 유타도 인사이드 진입 차단을 기본으로 하면서 3점보다는 차라리 중거리 슛을 쏘..
2021.03.20 -
클락슨, 아시아 첫 NBA 식스맨상 유력후보
필리핀국가대표 조던 클락슨(29·유타 재즈)이 미국 NBA 올해의 식스맨으로 뽑혀 아시아농구 역사를 새로 쓸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프로농구 공식 홈페이지 NBA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업데이트한 2020-21시즌 식스맨 어워드 랭킹에서 클락슨을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 NBA닷컴은 “이번 시즌 식스맨은 팽팽한 경쟁과는 정말 거리가 멀다. 클락슨이 큰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상이 유력하다고 봤습니다. 클락슨은 2020-21시즌 출전 평균 18.2점으로 NBA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입니다. 자유투 정확도 96.6%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지난달 16일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8차례 3점슛 성공 등 40득점을 몰아쳤습니다. NBA 사무국이 1983년 식스맨상을 도입한 ..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