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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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징계 윤이나 2022 KLPGA 기록 그대로 인정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3년 징계사유로 언급된 2022 KLPGA 정규투어 5개 대회 성적을 그대로 인정받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사무국은 “윤이나는 상벌분과위원회가 3년 출장정지를 부과한 날부터 KLPGA 주관대회 참가 자격을 잃은 것”이라며 “2022시즌 기록에 변동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이나는 제36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 오구 플레이 후에도 KLPGA 정규투어에 5차례 출전하여 3-2-55-1-15위에 올랐습니다. 첫 우승 등으로 상금 3억1240만 원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상벌분과위원회는 3년 징계를 발표하면서 “규칙 위반 후 장기간에 걸쳐 위반 사실을 알리지 않고 대회에 계속 참가한 것은 KLPGA 회원으로서 심각한 부정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여..
2023.05.24 -
윤이나 KLPGA투어 3년 출장정지…“심각한 부정”
윤이나(19)가 20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상벌분과위원회로부터 3년 출장정지를 통보받았습니다. 대한골프협회(KGA)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와 같은 수위입니다. 제36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 오구 플레이 여파가 아마추어·프로 모두 중징계로 이어졌습니다. KLPGA는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 제15조 제3항 비신사적·불미스러운 행위를 근거로 출장정지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이나는 러프에서 남의 볼을 친 사실을 그린에 올라가 파악했지만,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상벌분과위원회는 “심각한 부정행위다. 앞으로도 유사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밝혔습니다. 현장 진행요원에게 바로 신고하면 벌타로 끝났을 일입니다. 그러나 윤이나는 남은 1라운드뿐 아니라 다음날 ..
2023.05.23 -
윤이나 KGA 3년 징계…“골프 근본 신뢰 훼손”
윤이나(19)가 대한골프협회(KGA)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년 출장 금지를 통보받았습니다. 2022년 제36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 오구 플레이 여파입니다. 러프에서 남의 볼을 친 사실을 그린에 올라가 파악했지만,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윤이나는 모범을 보여야 할 국가대표 출신인데도 골프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신뢰를 훼손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는 것이 대한골프협회가 설명한 중징계 이유입니다. 현장 진행요원에게 바로 신고하면 벌타로 끝났을 일입니다. 그러나 윤이나는 남은 1라운드뿐 아니라 다음날 한국오픈 2라운드까지 출전하고 컷오프됐습니다. KGA 신고는 30일, 잘못을 인정하고 남은 시즌 출전을 중단한 것은 40일이 지난 후였습니다. 대한골프협회 역시 “윤이나는 규칙 위배 사실..
2023.05.06 -
골프 가치 훼손한 윤이나, 그 대가는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고 유망주에서 한 순간에 부정 행위자로 추락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진 신고'에 진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남의 공인지 알면서 플레이를 지속한 전례가 없는데다 한 달뒤 주변의 압력에 못이겨 협회에 신고한 예도 없습니다. 윤이나는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15번홀 오구 플레이를 인정하고 남은 시즌 출전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러프에서 남의 볼을 친 사실을 그린에 올라가 파악하고도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고 시인했습니다. 현장 진행요원에게 바로 신고하면 벌타로 끝났을 일입니다. 그러나 윤이나는 40일 후에야 잘못을 공개했습니다. 268년 역사의 영국왕립골프협회(R&A) 징계 규정을 보면 오구 플레이 은폐는 무기한 출전정지 대상입니다. 남의 공으로 플..
2023.04.23 -
권서연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상금왕은 윤이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의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600만 원)’에서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권서연은 7번 홀(파3·143야드)에서 기록한 홀인원을 앞세우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꾸면서 2언더파 70타 공동 4위를 기록한 채 2라운드로 넘어갔다. 2라운드에서 권서연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며 우승 트로피를 넘봤다. 최종라운드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권서연은 4번 ..
2022.01.31 -
윤이나 “2022 KLPGA 정규투어 신인왕 목표”
윤이나(18·하이트진로)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10대 돌풍 주역 중 한 선수로 꼽히는 윤이나는 그에 걸맞은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윤이나는 2021년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입회한 뒤 같은 달 개최된 6차전 점프투어에 출전해 최초로 한 라운드에서 이글 3번의 기록을 달성한 후 곧바로 이어진 7차전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어 출전한 드림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지난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불과 2주 뒤 열린 호반 드림투어 5차전에서도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드림투어 2승 달성 전 추천 선수 자격으로 나간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서도 7위 오르며 정규투어에서도 무한한 가능성..
20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