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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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부, 메시-호날두 이어 퓨리-은가누도 성사
세계 최고 축구 스타 둘을 맞붙게 했다면, 프로복싱과 종합격투기의 가장 무거운 체급 챔프들의 대결을 개최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35·영국)와 종합격투기 UFC -120㎏ 챔피언을 지낸 프랑시스 은가누(37·카메룬)가 2023년 10월28일(이하 한국시간) 제4회 리야드 시즌 개막전으로 권투 경기를 치릅니다. ‘리야드 시즌’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개발위원회 문화부가 가을부터 봄까지 주최합니다. 제3회 행사 기간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의 축구 친선전에 이어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또 선보입니다. 2023년 1월19일 킹 파흐드 국제경기장에서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6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2024.05.11 -
사우디 정부, 복싱-종합격투기 세계챔프 대결 개최
프로복싱과 종합격투기의 가장 무거운 체급 챔피언들이 권투로 싸우는 흥미로운 경기가 성사됐습니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35·영국)가 타이틀매치가 아닌 형태로 종합격투기선수 프랑시스 은가누(37·카메룬)와 대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둘은 2023년 10월28일 제4회 리야드 시즌 개막전으로 복싱 경기를 치릅니다. ‘리야드 시즌’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개발위원회 문화부가 가을부터 봄까지 주최하는 스포츠 축제입니다. 퓨리는 2020년 2월 헤비급 챔피언으로 등극하여 2022년 12월 3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WBC는 “현재 공식적인 도전자가 없어 은가누와 매치를 허락했다”며 덧붙였습니다. 은가누는 2021년 3월 종합격투기 최대 단체 UFC -120㎏ 챔..
2024.05.07 -
[오브레임-은가누] 은가누에 세계적인 대중문화지도 경탄
오브레임-은가누 대결에서 전자를 이긴 후자에게 대중문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잡지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는 2일(현지시간) UFC218이 진행됐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열린 오브레임-은가누 헤비급(-120㎏) 경기는 후자가 1분 42초 만에 펀치 KO로 전자를 이겼습니다. 미국 나아가 세계적인 대중문화잡지로 여겨지는 ‘롤링스톤스’는 “UFC 헤비급 4위 은가누는 상대를 합법적으로 병들게 하는 KO 파워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라면서 “같은 체급 1위 오브레임은 옥타곤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녹아웃의 제물이 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은가누는 종합격투기 11승 1패. UFC로 한정하면 6전 전승으로 KO·TKO로는 5차례 승리했습니다. ‘롤링스톤스’는 “은가누는 타..
2017.12.05 -
[오브레임-은가누] 승자 은가누 “阿 첫 UFC 챔프 되겠다”
오브레임-은가누 대결에서 전자에게 승리한 후자가 UFC 챔피언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는 2일(현지시간) UFC218이 진행됐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열린 오브레임-은가누 헤비급(-120㎏) 경기는 후자가 1분 42초 만에 펀치 KO로 전자를 이겼습니다. 헤비급 공식랭킹 4위 은가누가 같은 체급 1위 오브레임을 꺾었으니 타이틀전 얘기가 당연히 나옵니다. 은가누 역시 “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승리하여 아프리카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고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카메룬에서 태어난 은가누는 프랑스 이중국적자입니다. UFC 모든 체급을 통틀어 역대 챔피언 중 아프리카인은 아직 없습니다. 핏줄을 따져봐도 헤비급에서는 모로코계 프랭크 미어가 유일한 아..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