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 공격수 “인종차별 방지 교육 필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오디온 이갈로(32·알샤바브)가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겪은 인종차별 피해에 대해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전 나이지리아국가대표 공격수 이갈로는 4월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이번 시즌 손흥민 등 인종차별을 당하는 프로축구선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질문을 받자 “태어날 때부터 인종차별주의자는 없다. 청소년 대상 교육이 인종차별 및 온라인 학대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4월12일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에딘손 카바니(34·우루과이)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손흥민이 스콧 맥토미니(25·스코틀랜드)에게 반칙을 당한 것이 먼저..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