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매체 “백전노장 아드보카트, 손흥민 막았다”
딕 아드보카트(74·네덜란드) 이라크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 최고 스타 손흥민(29·토트넘)이 버틴 한국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자 모국 언론도 놀라워했습니다. 네덜란드 축구매체 ‘에프세 윕데턴’은 “70세가 넘은 아드보카트 감독이 손흥민을 멋지게 막아냈다. 한국을 상대로 너무도 좋은 출발을 했다”며 감탄했습니다. 한국은 9월2일 이라크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라운드 홈경기를 0-0으로 비겼습니다. 8월1일 부임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성공적인 이라크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에프세 윕데턴’은 “손흥민만이 아니다. 한국은 보르도(프랑스) 황의조, 마인츠(독일) 이재성, 페네르바체(터키) 김민재, 울버햄튼(잉글랜드) 황희찬 등 네덜란드에도 충분히 알려진 팀에서 뛰..
20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