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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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챔프, 원챔피언십 챔프에 망신당한 이유는?
전 UFC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7·미국)가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성룡·23·미국/캐나다)한테 굴욕을 겪었습니다. 옥래윤(30)에게 패하고도 타이틀전을 요구했다가 ‘넌 그럴 자격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크리스천 리는 6월1일(한국시간) “알바레즈는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밖에 없다. 당장 직전 경기도 옥래윤에게 졌다. (내게) 도전하고 싶다면 지금보다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알바레즈는 5월30일 “라이트급 그랑프리 8강전 패배는 인정한다. 그러나 이후 3경기는 모두 이겼다고 생각한다. (판정으로 진) 옥래윤전도 마찬가지다. 원챔피언십은 크리스천 리를 보호하고 있다”며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 자격을 ..
2021.08.04 -
8년만에 한국인 ONE챔피언? 옥래윤 “타이틀전 원해”
한국이 2013년 명맥이 끊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타이틀을 되찾아올 수 있을까? 라이트급 랭킹 5위 옥래윤(30)이 챔피언 크리스천 리(23·싱가포르)에게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4월29일 옥래윤은 원챔피언십 165번째 대회 코-메인이벤트에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7)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8957만이 가입한 방송 채널 TNT가 미국 전역에 중계한 대회에서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옥래윤은 전 원챔피언십 페더급 챔피언 마라트 가푸로프(37·러시아)에 이어 UFC를 호령했던 알바레즈를 꺾어 위상을 급격히 끌어올렸습니다. “크리스천 리와 꼭 싸우고 싶다”는 타이틀 도전 의사를 대회사에 공식 전달했습니다. 크리스천 ..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