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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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우프 떠난 KGC…이소영 ‘아기용병’ 시절 떠올라
프로배구 첫 시즌 이소영(27·대전 KGC인삼공사)은 V리그 여자부 역대 최고외국인 선수 중 하나인 베띠(34·도미니카공화국)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아기 용병’이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새 소속팀이 정상급 외국인 선수와 결별한 상황은 9년 전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KGC는 4월15일 발렌티나 디우프(28·이탈리아) 2021-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불참을 인정했습니다. 디우프는 2014-15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및 2019-20 한국프로배구 베스트7 출신입니다. 계약 이틀 만에 이소영은 부담을 느낄만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KGC 새 외국인 선수 수준에 따라 다음 시즌 레프트/라이트 병행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이소영이 9시즌 동안 몸담은 GS칼텍스 서울 KIXX를 떠..
2021.05.16 -
KLPGA 소띠 선수들의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각오
정규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다연(24,메디힐)은 “우승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싶다. 2021시즌 목표는 탑10에 많이 진입하고, 우승까지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지난 시즌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에 집중해 훈련하고 있다.”라는 각오를 밝히면서 “신축년, 묵묵히 자기 일을 해 나가는 흰 소처럼 올 한 해 꾸준히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다연과 동갑내기 친구로 정규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이소영(24,롯데)은 “올 시즌 대회가 많은 만큼 체력이 우선 뒷받침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나만의 리듬을 만들어 지난 2020년에 랜선으로 함께 해 주신 팬 분들께 좋..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