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축구협회 “모하메드 살라, 도쿄올림픽 부른다”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가 이집트국가대표로 9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참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집트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간) “살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다. 도쿄올림픽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제32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는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2020년 7월24일~8월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유행을 피해 2021년 7월23일~8월8일로 미뤄졌습니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1992년부터 23세 이하 종목이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논의하여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24세 이하로 운영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나이 제한 초과 선수를 최대 3명까지 소집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 제도 역시 유지합니다. 이집..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