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축구협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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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신태용호 체력 문제…박항서호 못 이겨” [카타르월드컵]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이 체력을 앞세워 신태용(52)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우위를 점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두 팀은 6월1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베트남 축구매체 ‘봉다 플러스’는 11일 “새 사령탑 부임 후 인도네시아대표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근력과 지구력 측면에서는 신태용 감독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할 정도다. 아직은 박항서 감독을 이길 때가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G조 1위에 올라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 부임 전 치른 5경기를 모두 패하여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탈락을 면할 수 없습니다. 베트남은 ..
2021.03.28 -
박항서 베트남vs신태용 인도네시아, 벌써 분위기 고조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52)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오는 6월1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예정대로 열린다고 장담하기 힘든 상황인데도 현지에서는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시 일간지 ‘바오팝루엇’은 8일 “인도네시아는 이미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때문에라도 패배는 원치 않는다.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뉴스통신사 ‘안타라’는 “신태용 감독은 베트남전 등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G조 잔여 3경기를 치르는 6월 국가대표팀 전력 보강 및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22세 이하 대표팀에서 몇 명을 부를 생각”이라고 보도했..
2021.03.21 -
‘K리그 13경기’ 이유준, 인도네시아 귀화 임박
한국프로축구 출신 이유준(32·바양카라)이 인도네시아 국적 취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주간지 ‘볼라’는 지난달 26일 “이유준이 귀화 절차를 곧 마무리하고 신태용(52)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볼라’는 “인도네시아 국적 취득을 위한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이유준은 2013~2016년 강원FC, 충주험멜프로축구단에서 K리그 13경기를 뛰었다. 인도네시아 1부리그는 2017시즌부터 활약 중입니다. 바양카라에서 이유준은 메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전술적인 요구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풀백/윙백 등 중앙과 측면, 2선과 3선을 가리지 않고 기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볼라’는 “2..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