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8강 시작
맥심커피배가 16강을 모두 마치고 8강 대진을 완성했다.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3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에서 이동훈 9단이 최철한 9단에게 29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8강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16강에서는 상위 랭커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16강 첫 경기에서 랭킹 25위 이영구 9단이 21기 대회 우승, 전기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이지현 9단을 돌려세웠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한상훈 9단이 랭킹 3위 변상일 9단의 발목을 잡았다. 전기 대회 16강에서 탈락했던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58위 윤준상 9단에게 271수 만에 백 반집패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은 ‘3·3’에 침입하는 등 평소와 다른 ..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