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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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음악가로 변신 “글로벌 앨범 준비”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가 육상 역대 최고 스타에서 세계시장을 노리는 음악가로 변신합니다. ‘올림픽 채널’은 14일(한국시간) “볼트가 자메이카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EP를 발매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P는 싱글보다는 많고, 정규 앨범보다는 적은 곡을 담은 음반입니다. 볼트는 올림픽 금8 및 세계선수권 금11,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100·200m 세계신기록 등 압도적인 기록을 남기고 2017년 육상 경력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노르웨이, 독일, 호주에서 프로축구선수로 데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2019년 축구 도전 중단 후 볼트는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의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DJ로 활동하며 전자음악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
2021.02.20 -
장현수, 손흥민 등 체육요원 존속 노력에 찬물
장현수(27·FC도쿄)가 ‘국가대표팀 영구제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회의론이 제기되는 체육요원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손흥민(26·토트넘) 등 축구계 동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일벌백계에도 불구하고 개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1일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장현수에 대한 심의 끝에 ‘국가대표팀 자격 평생 정지 및 벌금 3000만 원’이라는 처분을 발표했습니다. 장현수 중징계 근거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손상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라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축구단운영규정 제17조 4항의 일부 내용입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장현수는 체육요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복무기간 의무적으로 실..
201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