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만 남은 장준 ‘태권도 슈퍼그랜드슬램’
남자태권도 -58㎏ 세계랭킹 1위 장준(23·한국가스공사)은 주니어 시절 아시아·세계선수권을 제패했습니다. 성인 무대로 올라와서도 아시아·세계선수권 우승을 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월드챔피언십 다음가는 세계태권도연맹 주관대회들인 ‘그랜드슬램’과 ‘그랑프리 파이널’도 정복했습니다. 2023년 9월 25일에는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장준이 2024년 8월7일 파리올림픽 -58㎏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다면 ‘커리어 슈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합니다. 한국 남자태권도선수로서 더 이상 목표로 삼을 대회가 없게 됩니다. ‘커리어 슈퍼 그랜드 슬램’은 2010년 캐나다 밴쿠버동계올림픽 챔피언 등극을 통해 체육 역사를 새로 쓴 여자피겨스케이팅 슈퍼스타 김연아(33)를 통해 한국에 본격적..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