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빈, 1년 만에 준회원→정회원→KLPGA정규투어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많은 골프 관계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루키 중 한 명이 바로 정세빈(20,삼천리)이다. 지난 시즌 준회원 입회, 정회원 승격, 그리고 정규투어 입성까지 모두 이뤄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는 정세빈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실내골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처음 시작했다. 골프 입문 8년 차 되는 해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기록한 아마추어 첫 우승을 시작으로 나날이 실력을 성장시킨 정세빈은 이후 국가상비군으로도 발탁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자타공인 유망주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정세빈은 ‘2019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2위’ 자격으로 지난해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프로 데..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