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장 폭로 “NC선수들, 술자리 자체를 숨겼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방역수칙 위반은 인정하나 역학조사는 사실만을 말했다”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원정 숙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벌인 술판 자체를 감추려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7월15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된 NC 선수들은 방역 당국의 최초 역학조사에서 술자리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청은 7월14일 오후 NC 코로나19 확진자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를 역학조사 허위진술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자 박석민은 피고발자를 대표하여 “묻는 내용에 사실대로 대답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된 NC 선수들은 확진 판정을..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