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도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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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서정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오른 양궁의 안산(20,광주여대)과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처음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19,수원시청)이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8월11일 두 선수는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두 선수는 첫 출전한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겼다. 안산은 처음 신설된 양궁 남녀 혼성 단체전에 이어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하계올림픽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여서정은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올림픽 기계체조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스포츠..
2021.11.30 -
문재인 대통령 “체조金 신재환, 마법 같은 연기”
신재환(23)이 8월2일 도쿄올림픽 남자체조 도마 금메달 획득 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 종목 출전선수 중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로 4초 동안 도마 위에서 선보인 마법 같은 연기”라며 신재환 도쿄올림픽 우승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신재환은 한국체조 역대 2번째이자 2012 런던올림픽 양학선(29)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재환은 ‘비밀병기’, ‘도마 샛별’에서 세계 최고로 우뚝 섰다. 매일매일의 땀과 노력이 만든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지고 자랑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신재환은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2019-20시즌 2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나 메이저대회 참가는 도쿄올림픽이 처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체..
2021.11.13 -
문재인 대통령, 여서정 올림픽 동메달에 축전 보내
여서정(19)이 1일 한국 여자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를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8월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보낸 축전을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서정이 도쿄올림픽 도마 동메달을 따낸 것을 “쾌거”라며 추켜세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서정이 아버지 여홍철(50·경희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과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것도 축하해줬습니다.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도쿄올림픽 동메달로 여자체조 도마 종목에서 메이저대회 개인 통산 2번째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메달이기도 합니다. 여서정은 2018·2019 세계선수권 5·8위 당시 아쉬움을 도쿄올림픽 입상으로 만회했습니다.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