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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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한국어 제1외국어 채택, 박항서 효과”
베트남 교육부가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박항서(64) 축구대표팀 감독을 거론했습니다. 한국어는 지난 4일 베트남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교육과정 선택과목에 포함되는 ‘제1외국어’가 됐습니다. 12일 베트남 교육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e매거진을 통해 박항서 감독 베트남어 통역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베트남 교육부는 “제1외국어로 한국어를 지정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다. 한국어를 배우면 국제적인 꿈을 펼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얻는 것”이라며 박항서 감독 베트남어 통역을 예로 들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에만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으로 베트남 스포츠에 길이 남..
2021.03.29 -
베트남 간판스타 꽝하이 무릎 부상…박항서 긴장
베트남축구 간판스타 응우옌꽝하이(24·하노이FC)가 무릎을 다쳤습니다. 박항서(64) 감독은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도전에 혹시나 차질이 있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현지 축구매체 ‘봉다24h’는 9일 “응우옌꽝하이는 무릎 인대 통증 때문에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다. 박항서 감독은 최주영(69) 의무팀장을 파견하는 등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응우옌꽝하이는 박항서 감독이 지휘한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당시 맹활약하여 대회 베스트11과 MVP를 석권했습니다. 2019년에도 AFF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베트남 최고 스타입니다. 베트남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3승 2무 득실차 +4 승점 11로 G조 1위에 올라있..
2021.03.27 -
베트남 언론, 히딩크·박항서호 최주영 코치 극찬
최주영(69) 베트남축구대표팀 의무팀장이 현지 관영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0년부터 남녀대표팀 총괄 전임 수석 의무 트레이너를 맡은 데 이어 지난달 계약 연장에도 합의했습니다. 베트남공산당 매체 ‘전비엣’은 1일 “최주영 팀장은 유능한 트레이너 이상의 존재다. 축구대표팀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사람으로 여겨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들 부상을 회복시키는 실력이 그만큼 인상적이라는 얘기입니다. ‘전비엣’은 최주영 팀장이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강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에서 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을 함께 보좌하며 맺은 인연으로 박항서(64) 베트남대표팀 감독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주영 팀장이 베트남에서 ‘물리치료의 신’으로 통한다고 설명한 ‘전비엣’은 “부상 ..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