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싱선수권 국가대표, 여자 경찰로 변신
전 여자복싱 국가대표가 무도특기자 채용을 통해 올해부터 경찰로 근무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 최진선(31) 순경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언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2016년 아시아복싱연맹(ASBC) 차이나오픈 –60㎏ 동메달 및 국제복싱협회(AIBA) 세계선수권 –57㎏ 국가대표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최진선 순경은 2015년 전국실업복싱대회 –57㎏ 금메달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여자복싱 일반부 –60㎏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야 시작한 복싱으로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할 만큼 실력을 키운 천재이자 노력파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수련한 킥복싱·태권도 두 종목에서도 유단자라는 것은 무도 특채에 도움이 됐습니다. 최진선..
20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