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23 아시안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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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날개 꺾인 U23 아시안컵 톱스타 이강인”
이강인(21·마요르카)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회 전체를 통틀어 최고 스타로 꼽힌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일본과 8강전 0-3 패배로 탈락했습니다. 베트남 최대 포털사이트 ‘징’은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이강인은 실망스러웠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한국의 U-23 아시안컵 타이틀 방어를 주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징’은 “이강인 시장가치 600만 유로(81억 원)는 U-23 아시안컵 2~6위를 합한 것보다 많다. 그러나 이번 대회 출전한 3경기에서 득점 기회 창출은 6차례뿐이다. 키패스 16번을 기록한 동료 홍현석(23·LASK)보다 한참 부족했다”며 지적했습니다. “이강인은 U-23 아시안컵 한국대표팀에서 세트피..
2023.02.11 -
‘독일 진출’ 日 미국계 “이강인한테 지기 싫었다”
미국계 일본인 체이스 앙리(18)가 이강인(21·마요르카)에 대한 경쟁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앙리는 슈투트가르트(독일) 입단을 앞둔 중앙수비수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일본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0-3으로 완패하여 탈락했습니다. 앙리는 일본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뛰며 한국전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일본 일간지 ‘도쿄 스포츠’에 따르면 앙리는 ‘이강인과 맞대결이 주목받았는데?’라는 일본 취재진 질문에 “TV로나 볼 수 있던 선수다. 구보 다케후사(21)의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 동료라 더 방송에 자주 나왔다. 지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슈투트가르트는 앙리를 청소년팀이 아닌 B팀으로 보내 2022-..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