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 “최종예선 박항서에 부담주면 안 된다”
박항서(64) 감독의 베트남이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지 유력언론은 “지금까지 겪어본 어떤 국제대회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 국영뉴스통신사 ‘통떤싸비엣남’은 7월29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축구대표팀 역사상 가장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물론 그동안 훌륭한 성과를 낸 박항서 감독과 선수를 믿지만 ‘100전 100승’을 요구하면 안 된다”고 독자에게 설명했습니다. ‘통떤싸비엣남’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는 누구나 인정하는 강팀이다. 중국, 오만도 축구에 대한 투자나 열정에서 무시할 수 없다”며 베트남이 속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쉬운 팀은 하나도 없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했습니..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