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르베나즈베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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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신문 “황인범 인종차별, 전쟁범죄 옹호”
한국축구 국가대표 황인범(27·츠르베나 즈베즈다)이 2004-05 벨기에 1부리그 득점왕 네나드 예스트로비치(47·세르비아)에 의해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고의가 아니라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라이프치히(독일)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G조 4차전 홈경기를 1-2로 졌습니다. 리뷰프로그램에 출연한 네나드 예스트로비치는 황인범 이름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 잘못 불렀습니다. 세르비아 일간지 ‘다나스’는 “전직 축구선수 네나드 예스트로비치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황인범을 모욕하는 말실수를 저질렀다. TV 채널을 통한 인종차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26년 역사의 ‘다나스’는 ▲사회민주주의 ▲유럽연..
2024.08.25 -
동유럽 유명 신문 “황인범 이미 톱클래스 증명”
황인범(27·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6위 세르비아 유력 신문으로부터 ‘여기 오기 전에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능력을 더 검증할 것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세르비아 일간지 ‘블리츠’는 “수준 높은 무대에서 뛸 수 있는 플레이 레벨을 루빈 카잔(러시아) 시절 진작 보여줬다. 자신의 역량을 (필드 위에서) 충분히 표현했지만, 갑자기 일어난 전쟁이 황인범의 운명을 바꿨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유럽클럽랭킹 45위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 세르비아 1부리그 역대 최고 투자액 550만 유로(약 79억 원)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주고 황인범을 데려왔습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입니다. ‘블리츠’ 공식 홈페이지는 모든 분야를 통틀어 인터넷 통신량 ..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