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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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K에 감사했다…신세계도 잘 됐으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33)이 13년 동안 몸담은 SK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친정팀을 인수할 신세계그룹에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길 기원했습니다. 김광현은 12일 2021시즌 메이저리그(MLB)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SK그룹 최태원 회장님, SK와이번스 최창원 구단주님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제가 이렇게까지 야구를 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SK와이번스 지분 100%와 연습장 등 소유 부동산은 오는 23일 신세계그룹 산하 주식회사 이마트에 넘어갑니다. 2007~2019년 김광현은 KBO리그 298경기 136승 77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며 와이번스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김광현은 “신세계그룹 임원 및 관계자분들도 앞으로 맡을 ..
2021.02.13 -
김광현 “첫 162경기 시즌 위해 체력 보강” (일문일답 전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33)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162경기로 구성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에 대비하여 체력 보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MLB은 코로나19 때문에 원래 일정보다 102경기(63.0%)나 적은 60경기로 정규리그를 치렀습니다. 데뷔 시즌 김광현이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고 해서 새해 활약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김광현은 12일 2021 MLB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하 일문일답 전문. - 귀국 후 부산과 제주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는지, 그리고 훈련 결과는 만족스러웠는지 궁금하다. ▲ 작년에는 제대로 된 시즌을 못 해서 몸이 완전히 풀려있었다. 그래서 부산에서는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