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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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시티 리그컵 결승 관중 8000명 허용
손흥민(29)의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투는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결승전이 코로나19 이전처럼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테스트 대상이 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4월4일(이하 한국시간) “4월26일 열리는 맨시티-토트넘 2020-21 EFL컵 결승전 관중을 8000명까지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화·방송·체육 관련 부처는 방역 당국과 함께 축구장처럼 외부와 구분된 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행사를 열어도 괜찮은지 연구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 따르면 4월3일까지 영국은 전체 인구의 약 46.29%인 6789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4월18일 레스터 시티-사우스햄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대회 4강전은 4000명, 5월16일 결승전은 2만1..
2021.05.01 -
영국 언론 “손흥민·케인, 맨시티 공략능력 충분” [카라바오컵]
손흥민(29)-해리 케인(28) 듀오가 ‘둘만 제 몫을 한다면 13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가 우승컵을 획득하는 것도 꿈이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포팅 라이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평소처럼만 해준다면 트로피가 걸린 단판 승부에서도 기계 같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퍼포먼스에 질식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4월26일 오전 0시부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승리한다면 2007-08시즌 이후 처음으로 공식대회 정상에 오릅니다. ‘스포팅 라이프’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은 일단 맞아들어가기 시작하면 어떤 팀을 상대로 자비가 없다. 둘..
2021.01.16 -
전 토트넘 주장 “챔스 진출? 컵대회 우승 더 중요” [카라바오컵]
토트넘 홋스퍼 주장 출신 제이미 레드냅(48·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컵대회 제패보다 중요시하는 팬덤 분위기를 비판했습니다. 우승컵이 주는 의미를 외부인들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레드냅은 6일(한국시간) 친정팀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제압하고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하자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엄청난 결과”라며 기뻐했습니다. 토트넘은 2007-08 카라바오컵이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입니다. 2003~2005년 토트넘 주장 레드냅은 “요즘 축구팬들은 ‘응원팀이 어떻게 하면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여 돈을 벌 수 있을까’에만 관심이 있다. 그러나 현장의 선수들은 (설령 상대적으로 격이 떨어지는 대회라고 해도) 트로피를 ..
2021.01.10 -
BBC전문가 “손흥민 월드클래스…우월했다” [카라바오컵]
공격수 손흥민(29)이 6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카라바오컵 4강 홈경기 후반 25분 쐐기골로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데 공헌했습니다. 클린턴 모리슨(42·아일랜드)은 영국 공영방송 BBC 카라바오컵 준결승 라디오 생중계에서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토트넘 브렌트포드전 승리를 확정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카라바오컵 브렌트포드전까지 25경기 16득점 8도움입니다. 클린턴 모리슨은 “왜 세계적인 수준인지, (월드클래스가 아닌 선수들과의) 차이를 입증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카라바오컵 브렌트포드전 득점 포함 254경기 101골 55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1.01.10 -
영국 신문 “손흥민 수비도 다시 시작…대단해” [토트넘 브렌트포드]
공격수 손흥민(29)이 6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카라바오컵 4강 홈경기 후반 25분 쐐기골로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데 공헌하여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의해 MVP로 선정됐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카라바오컵 준결승 토트넘-브렌트포드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습니다. “수비도 다시 시작했다.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습니다. 손흥민은 유효슈팅 2번과 3차례 키패스(슛 직전 패스) 등 직간접적인 득점 시도뿐 아니라 가로채기와 슛 차단도 1번씩 성공하는 등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에 실점하지 않고 카라바오컵 4강전을 마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허벅지 문제 때문에 2차례 엔트리에서 빠진 것 외에는 휴식 ..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