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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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UFC 3승 도전…상대는 종합격투기 8전 전승
박준용(30)이 5월9일(한국시간) UFC 3연승에 도전합니다. 종합격투기 데뷔 후 5년째 패배가 없는 타폰 은추크위(27·카메룬)와 싸웁니다. 5월7일 박준용은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언론에 배포한 인터뷰에서 “벼랑 끝에 매달려 있는 마음가짐으로 UFC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종합격투기 세계 최고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은추크위는 데뷔 6연승을 달리다 데이나 화이트(52·미국) UFC 회장의 눈에 띄었습니다. 화이트 회장이 인재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종합격투기대회 ‘컨텐더 시리즈’에서도 승리, UFC에 입성했습니다. UFC 전적은 박준용이 2승 1패, 은추크위는 1승입니다. 박준용은 “은추크위는 완력과 타격이 좋다. 레슬링과 타격을 잘 섞어서 싸우겠다”고 설..
2021.06.09 -
클롭 “손흥민 막다 다친 마티프, 시즌 아웃”
리버풀 센터백 요엘 마티프(30·카메룬)가 2020-21시즌 남은 경기에 모두 결장합니다. 위르겐 클롭(54·독일) 리버풀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마티프는 결정적인 순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을 막았지만 발목 인대를 다쳤다. 잔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마티프는 지난달 29일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종료 후 교체됐습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구해낸 눈부신 수비였는데 (부상은) 정말 불운했다”라며 손흥민 득점을 저지하여 3-1 승리에 공헌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버질 반다이크(30·네덜란드), 조 고메즈(24·잉글랜드) 등 다른 센터백은 이미 전력을 이탈한 상황입니다. 리버풀은 E..
2021.02.12 -
손흥민 ‘유럽 과소평가 톱9’…EPL 유일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상업화로는 세계 으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제일 과소평가됐다는 현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9일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이 선수를 과소평가하면 범죄와 마찬가지’라 할만한 9명을 추렸다”라며 자체 선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3일 랭킹 기준 유럽 5대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EPL-이탈리아 세리에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입니다. 손흥민은 EPL 선수로는 유일하게 ‘유럽 과소평가 톱9’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 선‘은 “여전히 EPL이 아닌 다른 리그 추종자들은 손흥민의 우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7-18시즌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토트넘 공식전 52경기 18득점 11도움. ..
2018.05.12 -
[오브레임-은가누] 은가누에 세계적인 대중문화지도 경탄
오브레임-은가누 대결에서 전자를 이긴 후자에게 대중문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잡지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는 2일(현지시간) UFC218이 진행됐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열린 오브레임-은가누 헤비급(-120㎏) 경기는 후자가 1분 42초 만에 펀치 KO로 전자를 이겼습니다. 미국 나아가 세계적인 대중문화잡지로 여겨지는 ‘롤링스톤스’는 “UFC 헤비급 4위 은가누는 상대를 합법적으로 병들게 하는 KO 파워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라면서 “같은 체급 1위 오브레임은 옥타곤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녹아웃의 제물이 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은가누는 종합격투기 11승 1패. UFC로 한정하면 6전 전승으로 KO·TKO로는 5차례 승리했습니다. ‘롤링스톤스’는 “은가누는 타..
2017.12.05 -
[오브레임-은가누] 승자 은가누 “阿 첫 UFC 챔프 되겠다”
오브레임-은가누 대결에서 전자에게 승리한 후자가 UFC 챔피언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는 2일(현지시간) UFC218이 진행됐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열린 오브레임-은가누 헤비급(-120㎏) 경기는 후자가 1분 42초 만에 펀치 KO로 전자를 이겼습니다. 헤비급 공식랭킹 4위 은가누가 같은 체급 1위 오브레임을 꺾었으니 타이틀전 얘기가 당연히 나옵니다. 은가누 역시 “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승리하여 아프리카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고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카메룬에서 태어난 은가누는 프랑스 이중국적자입니다. UFC 모든 체급을 통틀어 역대 챔피언 중 아프리카인은 아직 없습니다. 핏줄을 따져봐도 헤비급에서는 모로코계 프랭크 미어가 유일한 아..
2017.12.04 -
아시아·국제축구연맹 조진호 감독 타계 애도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회장 명의 공문을 대한축구협회로 발송하여 조진호 감독의 작고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조진호 감독은 10일 심장마비로 운명했습니다. 향년 44세. AFC는 10일 “오늘 아침 접하게 된 조진호 감독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전 아시아의 축구 가족을 대표해 그의 가족과 친구,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한국 축구와 부산 아이파크에 대한 조진호 감독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대한축구협회에 보내왔습니다. 고인은 2014시즌 대전 시티즌의 우승 및 클래식 승격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K리그 챌린지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군인축구팀 상주 상무의 사상 첫..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