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앤서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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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로 앤서니 “은퇴 생각 없다…NBA우승 간절”
카멜로 앤서니(3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 17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은퇴는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생애 첫 NBA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앤서니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1년 전만 해도 은퇴를 고민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생각 자체를 안 한다”며 말했습니다. 앤서니는 미국프로농구 현역 선수 중에서 통산 득점 2위, 최다 출전 3위에 올라있습니다. 2003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챔피언, 2008·2012·2016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지만, NBA 우승 경험은 없습니다. “얼마나 더 위대한 선수로 평가되느냐보다 NBA 트로피를 한 번이라도 들어볼 수 있는지에 관..
2022.01.08 -
요키치 NBA올스타 스타팅…덴버 선수로는 10년만
니콜라 요키치(26·세르비아)가 19일(한국시간) 2020-21 NBA 올스타 서부 콘퍼런스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프로농구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 덴버 너기츠는 2010-11시즌 카멜로 앤서니(37·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이후 10년 만에 올스타 스타팅 멤버를 배출했습니다. 요키치는 2019, 2020년에 이어 NBA 올스타에 선정됐습니다. 덴버 선수로는 1977~1979년 데이비드 탐슨(67), 1982~1989년 알렉스 잉글리쉬(67) 이후 첫 3시즌 연속 NBA 올스타입니다. 탐슨과 잉글리쉬는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입니다. 요키치도 어느덧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요키치는 경기당 27.4득점 11.1리바운드 8.6어시스트 1.57스틸 모두 NBA 커리어 ..
202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