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챔프 또 이겼다…혼성컬링 올림픽 메달 희망↑
김민지(22)-이기정(26) 조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혼성 2인(믹스더블) 입상을 목표로 할 만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브라티슬라바 아이스 아레나 라미치에서 막을 내린 2021 세계컬링투어(WCT) 100시리즈 헤라클레스 믹스더블 슬로바키아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결승에서 도로치 팔란차(26)-졸트 키스(32) 조를 6-3으로 꺾었습니다. 팔란차-키스는 2013·2015 세계컬링연맹(WCF) 믹스더블 월드챔피언십 정상을 잇달아 차지한 헝가리 듀오입니다. 김민지-이기정은 ‘이웃 나라에서 경기한 세계 챔피언’을 원정에서 이긴 것입니다. 홈 이점을 누리는 믹스더블 월드챔피언십 우승 조를 원정경기에서 제압한 경험도 있습니다. 김민지-이기정은 WCT 500..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