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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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쿠드롱, PBA투어 통산 3회 우승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 최초로 개인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15:4, 15:5, 3:15, 15:11, 15:13)로 꺾고 상금 1억 원과 우승 포인트 10만 점을 손에 넣었다. 대회 공동 3위는 강동궁(SK렌터카)과 김영섭. 이로써 쿠드롱은 PBA무대에 데뷔한 이후 2019-20시즌 3전4기만에 ‘TS샴푸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 2020-21시즌 ‘TS샴푸 챔피언십’ 정상으로 두 번째 우승, 그로부터 1년 2개월 만에 세 번째 정상에 오르게 됐다. 두 번째 우승 후 강동궁,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함께 나란히 통산..
2022.03.24 -
당구황제 쿠드롱 PBA 16강에서 충격적인 탈락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3일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PBA 16강서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글렌 호프만에게 제압당해 세트스코어 3-1로 탈락했다. PBA 16강 4턴에서는 평균 에버리지 2.476으로 활약한 글렌 호프만이 프레드릭 쿠드롱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호프만은 하이런 11점을 앞세워 15-1로 1세트를 3이닝만에 차지했다. 분위기를 이어 호프만은 2세트서 15-3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3세트는 쿠드롱이 15-7로 따내며 반격했지만, 호프만이 4세트를 15-6으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쿠드롱은 “호프만은 거의 모든 선수를 이겨본 최고의 선수이지만 저평가 되어있다. 호프만은 경기 중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다 반면 나는 평소에 하지 ..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