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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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클럽월드컵 6위…첫 승 무산
울산 현대가 8일(한국시간)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6위로 마쳤습니다. 2라운드에 이어 5위 결정전도 패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는 2019-20 카타르 스타스리그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치른 클럽월드컵 5/6위전에서 1-3으로 졌습니다. 울산 현대는 2020 클럽월드컵 5위 결정전 시작 2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7분 동점을 만들었으나 4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37분 추가 실점했습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31)은 2라운드 선제골 어시스트, 5/6위전 동점골로 활약했으나 울산 현대가 2전 전패로 2020 클럽월드컵을 마쳐 빛이 바랬습니다. 울산 현대는 클럽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2012시즌에도 2..
2021.02.20 -
울산 클럽월드컵 2R 탈락…5위 결정전 준비
울산 현대가 4일(이하 한국시간) 티그레스를 상대한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라운드(6강) 경기에서 1-2로 졌습니다. 준결승 진출이 무산되어 오는 8일 5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티그레스(멕시코)를 맞아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윤빛가람(31)의 크로스를 김기희(32)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울산 현대는 전반 추가시간 포함 26분 만에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은 후반 13분 불투이스(31·네덜란드)의 스루패스에 호응한 공간 침투 이후 그림 같은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울산 현대는 ..
2021.02.06 -
亞 챔스 MVP 유마, 유럽·남미 진출 추진
이번 시즌 아시아 클럽대항전에서 가장 돋보였던 일본 공격수가 더 높은 꿈을 꿉니다. 유럽이 여의치 않다면 남미를 거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3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인 ‘헤코르드’는 24일 “포르티모넨스는 스즈키 유마(22·가시마 앤틀러스)를 노리지만 영입이 쉽진 않다”라면서 “가시마는 스즈키의 막대한 잠재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즈키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MVP입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는 2017-18시즌부터 2016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최우수선수 나카지마 쇼야(24)를 데려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일본 선수에 매우 호의적입니다. 나카지마는 프리메이라리가 통산 41경기 15득점 18도움을 기록하고 ..
2018.12.30 -
지코 37년 전 리버풀 침몰시킨 마법의 패스
지코 혹은 ZICO라는 단어를 글로벌 검색 엔진 ‘구글’에 입력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한국 가수입니다. 그러나 약 2년 전만 해도 브라질의 살아있는 축구 전설이 우선순위였습니다.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법에 포르투갈어가 추가된 지금은 ‘지쿠’라고 칭하지만, 그전까진 ‘지코’라고 불린 브라질인은 1953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얀 펠레’라는 별칭이 말해주듯 당대 지코는 브라질뿐 아니라 세계를 호령한 대스타였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도 당연하게 포함됐습니다. 유럽프로축구의 비중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2시즌이 전부인 지코의 선수 경력은 과소평가되기 쉽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지코의 현역 시절 유럽과 ..
2018.09.25 -
하메스 “최고 공격수는 호날두…레알에서 행복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콜롬비아 전국방송 ‘카라콜’이 22일 방영한 쇼프로그램에 출연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팔카오(모나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최고의 공격수”라고 질문과 거의 동시에 망설이지 않고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콜롬비아대표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전반기 주장이었다면 팔카오는 2015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그리고 러시아월드컵 예선 후반기 및 본선 주장이었습니다. 2012년 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 경력자 팔카오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2013-14시즌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티..
2018.07.29 -
히딩크, EPL 레스터 시티 감독 후보
히딩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물망에 오른다는 유력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스통신사 AFP는 19일(현지시간)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가 카를로 안첼로티(58·이탈리아)와 함께 공석인 레스터 시티 감독직과 연계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히딩크는 2015-16시즌 EPL 첼시의 감독대행, 안첼로티는 9월 28일 해임되기 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맡은 것이 가장 최근 지도자 경력입니다. 히딩크는 2002년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위를 이끌어 영국 월간지 ‘월드 사커’ 선정 최우수감독에 선정됐습니다. 러시아의 2008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3위와 네덜란드의 1998월드컵 4위도 지휘했습니다. 프로축구팀 감독으로는 1987-88시즌 유러피언컵 및 19..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