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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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계가 공들인 태국도 ‘이다영 악재’ 본격화
한국프로배구 출신 이다영(25·PAOK)이 학교폭력에 이어 가정폭력 가해자로 드러나자 태국 유력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동남아시아 공략 근거지로 삼은 태국에 전 V리그 스타의 충격적인 과거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태국 ‘타이거’는 “여자배구선수 이다영이 남편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학창 시절 폭력이 밝혀져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것이 끝이 아니었다. 한국 여론은 강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며 보도했습니다. 경제매체 ‘스포츠 비즈니스’ 아시아판에 따르면 태국은 유료 플랫폼 SPOTV, SPOTV2를 통해 2021-22 V리그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한국여자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이다영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소비되는 것은 시즌 개막을 앞둔 V리그로서는 태국 시장 흥행에..
2022.01.23 -
아시안게임金 눕힌 정찬성 공격, ‘필살기’로 재조명
UFC 정찬성(34)이 유럽 입식타격기 무대를 깜짝 놀라게 한 펀치 테크닉이 외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응으어이드어띤’은 8월25일 “종합격투기 달인이 놀라운 기술로 무에타이 세계챔피언을 기절시켰다”면서 정찬성이 2010년 체코 프라하에서 프찌숙(41·태국)과 킥복싱 대결 도중 선보인 ‘스피닝 백 피스트(백스핀 블로)’를 소개했습니다. ‘응으어이드어띤’은 베트남변호사협회 전자신문으로 구독자가 20만이 넘는 SNS 계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속임 동작에 이은 신속한 공격은 필살기와 같았다. 너무도 강한 타격에 프찌숙은 바로 쓰러졌다”며 11년 전 정찬성에게 감탄했습니다. 프찌숙은 태국 무에타이 2대 경기장 중 하나인 ‘룸피니’에서 –67㎏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국제무대에서는 세계무에..
2021.12.09 -
2021 KLPGA투어, 일본·태국·베트남 중계 확정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모든 대회가 일본, 태국, 베트남에도 방송된다. 일본 채널 ‘SKY A’는 2021~2022년 KLPGA투어 자국 내 독점 중계권을 획득, TV뿐 아니라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송출한다. 태국 골프전문채널 Golf Channel Thailand, 베트남 국영방송 VTV도 2021 KLPGA투어 전 경기 중계권을 구매했다. 이번 시즌 KLPGA투어는 오는 8일부터 나흘 동안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에서 열리는 제13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으로 개막한다. KLPGA에 따르면 2021시즌 정규투어 31개 대회 총상금은 287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2021.05.08 -
亞 격투기 1위 단체, 2019년 서울대회 실사 착수
종합격투기 세계 톱5 대회사 중 하나가 한국 본격 진출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시작합니다. 12월 10일 종합격투기 단체 ONE의 고위층 인사가 한국을 찾습니다. 홍보 총책 겸 부회장 로런 맥(38·미국)을 대표로 구성되는 방한단은 실무 인력을 대동하고 1박 2일 동안 서울대회 개최를 위한 실사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ONE은 8월 23일 “대한민국에서 2019년 12월 20일 사상 첫 이벤트를 개최하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장소는 서울 장충체육관이 유력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팀 MMA 4 라이프’는 종합격투기 선수·대회사 관련 자료를 통계로 구축하여 국가·이벤트별 점수·순위를 산정하는 조직입니다. ‘팀 MMA 4 라이프’ 최신 공개자료를 보면 ONE은 종합격투기 ..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