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운동능력·터치 좋아” 함부르크 감독 만족
황희찬(22·함부르크)이 독일프로축구 데뷔 후 소속팀 감독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함부르크는 15일 하이덴하임과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3-2로 이겼습니다. 4-1-4-1 대형의 원톱으로 독일프로축구 첫 경기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습니다. 독일 일간지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크리스티안 티츠(47) 감독이 “황희찬은 점프력을 공격에 활용하는데 훌륭한 재능이 있다”라면서 “기동성은 정말로 근사하다. 공과의 첫 터치도 좋다”라고 말했음을 보도했습니다.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함부르크가 3골을 터트렸으나 2차례 유효슈팅 및 1번의 프리킥 유도에도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센터포워드 경쟁자 두 명이 맹활약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독일 ..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