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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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이어 페더러도 올림픽 불참…톱10 3명 빠진다
세계랭킹 9위 로저 페더러(40·스위스)가 7월14일(이하 한국시간) 도쿄올림픽 남자테니스 불참을 선언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무릎 부상이 원인이다. 나란히 그랜드슬램 통산 20회 우승에 빛나는 테니스 3대 스타 중에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만 도쿄올림픽에 참가합니다.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은 페더러보다 먼저 불참을 발표했습니다.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TOP10으로 범위를 넓히면 6위 도미니크 팀(28·오스트리아)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출전권 기준으로 삼은 6월15일 세계랭킹 기준으로는 당시 10위이자 현재 14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33·스페인)가 국가대표팀 선배 나달처럼 도쿄올림픽에 불참합니다. ..
2021.10.10 -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제패…그랜드슬램 전 대회 2회 이상 우승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가 로저 페더러(40·스위스), 라파엘 나달(35·스페인)보다 먼저 ‘모든 남자테니스 메이저대회를 2번 이상씩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6월13일(한국시간) 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와 치른 2021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2(6-7 2-6 6-3 6-2 6-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5시즌 만에 2번째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9차례 호주오픈, 윔블던 5번, US오픈 3회 제패를 더하면 그랜드슬램 개인 통산 19승입니다. 모든 메이저대회를 2번 이상씩 우승한 ‘더블 그랜드슬램’은 1969년 로드 레이버(83·호주) 이후 52년 만이자 역대 3번째입니다..
2021.08.08 -
2연승 페더러 “정현 강했고 리턴도 우수”
정현-페더러 2차전도 승리한 로저 페더러는 경기 전 호평을 대결 후에도 유지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립니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준준결승에 임한 정현은 페더러에 세트스코어 0-2로 졌습니다. 2018 파리바스 오픈 8강 승자 공식인터뷰에서 로저 페더러는 “정현과 힘든 경기를 했다”라면서 “강인한 정현은 때론 나를 곤란케 만든 멋진 선수였다. 리턴도 멋졌다”라고 칭찬했습니다. ATP 5일 세계랭킹에서 로저 페더러는 1위, 정현은 26위에 올라있습니다. 상대전적은 2018 호주오픈 준결승 당시 정현의 물집으로 인한 기권패가 첫 대결이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2018 파리바스 오픈 준준결승 사전 ..
2018.03.17 -
프로테니스협회 “정현 세계랭킹 23위로 亞 최고된다”
정현이 역대 최강자 로저 페더러와의 상대전적 2전 전패가 된 것과 상관없이 아시아 남자테니스 현역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립니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준준결승에 임한 정현은 로저 페더러에 세트스코어 0-2로 졌습니다. ATP 공식 홈페이지는 “정현은 19일 갱신될 세계랭킹에서 아시아 현역 최고 선수가 된다”라면서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능가하게 된다”라고 예고했습니다. 정현은 5일 세계랭킹 26위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같은 날 니시코리 게이는 25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았다. ATP는 정현이 19일 23위에 올라 니시코리 게이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
2018.03.16 -
정현 “페더러와 3차전은 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
정현은 남자테니스 역대 최강자 로저 페더러에게 2연패를 당한 것보다 3번째 대결에서 더 잘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립니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준준결승에 임한 정현은 로저 페더러에 세트스코어 0-2로 졌습니다. 정현은 2018 파리바스 오픈 8강 패자 인터뷰에서 “결과는 나빴으나 그래도 로저 페더러와 좋은 경기를 해서 일단 기쁘다”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에 만나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ATP 5일 세계랭킹에서 로저 페더러는 1위, 정현은 26위에 올라있습니다. 상대전적은 2018 호주오픈 준결승 당시 정현의 물집으로 인한 기권패가 첫 대..
2018.03.16 -
[정현 페더러] 정현, 페더러전 도박사승률 17%
정현-페더러 호주오픈 4강 대진이자 생애 첫 맞대결은 페더러의 우세가 전망됐습니다. 멜버른파크에서는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각)부터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 제2경기 정현-페더러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인 역대 최초의 그랜드슬램 준결승 출전.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주요 27개 회사의 25일 오전 9시 배당률 평균은 정현 6.00-페더러 1.19입니다. 페더러가 이길 가능성은 정현의 5.05배이며 정현 승리확률은 페더러의 19.8%라고 예상한다는 얘기입니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정현 16.67%-페더러 84.21%가 됩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15일 기준 세계랭킹은 정현 58위, 페더러 2위입니다. 준결승 진출 과정에서 정현은 4·14·3..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