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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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농구 베스트5 조성민 은퇴식
조성민(38)이 창원 LG 세이커스의 2021-22 한국프로농구 홈 개막전 행사로 열리는 은퇴식에 참가합니다. 지난 시즌 KBL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조성민은 ▲ 2011·2014 베스트5 ▲ 2014 모범선수상 ▲ 2016·2019 올스타전 3점슛 MVP ▲ 2011~2014 자유투성공률 1위 ▲ 2015~2017 kt소닉붐 주장 ▲ 2017~2018 LG세이커스 주장 등 굵직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조성민은 이런 활약 덕분에 ‘스나이퍼’ ‘조선의 슈터’ 등 영광스러운 별칭을 얻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아시안게임 은(2010)·동(2014)메달을 획득했고 2011·201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3위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LG세이커스 홈 개막전이 열리는 창원실내체육관 입장권은 예매 시작 2..
2022.01.22 -
이관희-김시래 맞바꿨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두 구단은 4일 이관희(33)와 케네디 믹스(26·미국)가 LG세이커스, 김시래(32)와 테리코 화이트(31·미국)가 삼성 썬더스로 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관희는 2011년부터 삼성 썬더스, 김시래는 2013년 이후 몸담은 LG세이커스를 떠납니다. 둘은 2018-19시즌 이관희, 2019-20시즌에는 김시래가 프로농구 자유투 성공률 1위를 차지한 인연이 있습니다. 김시래는 LG세이커스에서 2013년 11월 프로농구 월간 MVP, 2017-18 정규리그 도움왕 등으로 활약했습니다. 이관희는 자유투를 제외하면 개인상은 없지만 2017-18시즌부터 삼성 썬더스 주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믹스는 2017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2021.02.11 -
농구대통령 허재 “롤모델도 제2의 허재도 없다”
허훈(26·부산 kt 소닉붐) 허웅(28·원주 DB 프로미) 형제가 KBL 올스타 팬투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둘의 아버지이자 ‘농구대통령’ 허재(56)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자식들을 후계자로 꼽지 않았습니다. MBC에브리원은 5일 오후 8시30분부터 ‘비디오스타 -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를 방영합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허재 전 감독은 ‘선수 시절 롤모델로 삼은 선배가 있는가? 농구후배 중 제2의 허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모두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허재 전 감독은 지난달 15일 ‘올해의 프로농구 선수’로 뽑힌 허훈을 대신하여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찾은 자리에서도 “아직 날 넘지 못한 것 같다”라며 아들을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현역 시절 허재 전 감독은 프로농구 2..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