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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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성 북한 복귀…UN제재로 해외축구경력 중단
‘북한의 호날두’ 한광성(23)이 국제연합(UN) 제재 회피에 어려움을 느끼고 축구선수로 외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미국 국영방송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는 지난달 27일 “한광성이 해외에서 뛸 팀을 찾지 못해 북한으로 돌아간다”고 보도했습니다. 카타르 1부리그 알두하일에서 방출된 지 4개월 만입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 제2397호 결의는 ‘외화 소득을 올리는 모든 북한 노동자를 2019년 12월까지 본국으로 송환한다’를 골자로 합니다.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UN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2020년도 상반기 보고서에서 “국외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선수도 ‘외화벌이 노동자’에 포함된다”라면서 한광성을 송환 대상자로 언급했습니다. 알두하일은 지난해 1월 한광성을 영입했으나 UN 제재 때문에 카타..
2021.02.06 -
美 “김연아 기록 깬 유영 亞 피겨 최연소 유망주”
“김연아의 기록을 깼다.” 미국 격주간지 ‘포브스’가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아시아 최연소 피겨스케이팅 스타’로 유영을 선정했다는 이유입니다. ‘포브스’ 2018년도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분야별 아시아 최연소 인물’에서 유영은 빙상 종목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유영은 2016년 1월 9~10일 치러진 제70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선수권을 만 11세 8개월에 제패한 것은 김연아가 2003년 수립한 만 12세 6개월을 넘은 피겨스케이팅 역대 최연소기록입니다. 2018년도 포브스 ‘진정한 성공을 달성할만한 21세 이하 분야별 아시아 최연소 인물’에 선정된 한국 체육인은 유영뿐입니다. ‘한반도 출생 스포츠 선수’로 ..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