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
박종현 한국프로사이클협회장과 박상현 한국경정선수회장이 경륜경정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두 회장은 3월1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즉각 시행하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경륜·경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말부터 정상적으로 경주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선수들은 경주에 출전하지 못해 상금을 못 받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2월19일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20% 이내의 입장객이 허용되며 부분 재개장을 했지만 1년간 이어온 비정상적인 사업 운영으로 시행체는 물론 선수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합법 사행산업이 멈춰있는 틈을 노려 불법 도박을 운영하고 이용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202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