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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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운동부 내 폭력 유발하는 통제 문화와 관행 개선 시급
외출·외박 제한, 심부름 강요 등 일상 행위 ‘폭력적 통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대학 운동부 내 위계적·강압적 문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폭력적 통제 관행을 규제·예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을 대한체육회, 운동부를 운영하는 주요 대학 및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권고했다. 인권위는 대학 운동부 내 폭행, 성희롱 등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개별 진정을 다수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행위들이 단순히 행위자의 개인적 일탈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운동부의 엄격한 위계 문화와 관습에서 비롯된 것임을 파악하였다. 이에, 대학 운동부 문화에서 비롯된 관습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 행위가 진정사건이 제기된 학교 뿐 아니라 유사한 규모의 학교에서도 ..
2021.05.16 -
일반학생과 활발한 교류, 동국대축구부 2관왕 저력
동국대학교는 3관왕엔 달성엔 실패했으나 2차례 우승과 준우승 1번으로 2020년 대학 축구 최강으로 군림했습니다. (추계·춘계 연맹전 2관왕, U리그 왕중왕전 2위) 국가대표 출신 안효연(43) 감독은 2016년 부임 이후 처음으로 모교에 트로피를 안긴 기세를 몰아 단일시즌 3개 대회 우승 직전까지 갔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리포트&매거진 인터뷰에서 “평소 더블튜터링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봐야 앞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이 된다”라며 더 넓은 시야를 선수단에 주문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더블튜터링(더블멘토링)’은 동국대학교 스포츠문화학과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지원을 받아 2019년도부터 운영하는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학생 선수는 운동, 일반 학생은 학습을 서로 가르쳐줍니다. 동국대..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