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불법체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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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훈련 재개…프랑스 리그1 복귀 준비 시작
석현준(30·트루아)이 2019-20시즌 전반기 이후 1.5년 만에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에서 다시 뛰기 위한 훈련에 착수했습니다. 6월26일 석현준은 휴가를 마치고 트루아 선수단에 복귀, 운동을 재개했습니다. 트루아는 2020-21 프랑스 리그2(2부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21-22 리그1에 참가합니다. 석현준은 2017-18시즌부터 리그컵 포함 트루아 통산 51경기 11득점 1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리그1에서 26경기 6득점, 리그2는 24경기 5득점입니다. 프랑스 무대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5위입니다. 석현준은 2018~2020년 랭스 시절 35경기 4골 1어시스트 등 리그1 통산 61경기 10득점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0골은 박주영(25골)-황의조(18골)-권창훈(13..
2021.09.19 -
석현준 불법체류자 됐다…병역기피로 여권 무효처분
전 국가대표 석현준(30·트루아)이 프로축구 2부리그 선수로 체류 중인 프랑스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행사할 수 없게 됐습니다. 외교부가 병역회피를 이유로 여권 효력을 중단시켰기 때문입니다. 병무청은 4월28일 “석현준 여권은 외교부에 의해 무효가 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2020년 12월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석현준은 국외여행기간 연장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2월 기각됐습니다. 승소한 병무청은 해외 불법 체류자에 대한 여권 무효화를 외교부에 요청했습니다. 2016-17시즌 후반기 헝가리 1부리그 데브레첸에서 활약할 당시 영주권을 취득한 것도 병역기피 시도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습니다. 당시 석현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메달 무산으로 병..
2021.06.04 -
부상 회복 석현준 프랑스 2부리그 연속 출전
석현준(30·트루아)이 92일 만에 프랑스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2경기 연속 출전했습니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1경기·72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석현준은 4월 10, 17일(한국시간) 프랑스 2부리그 32, 33라운드 경기에서 파리FC, 캉을 상대로 교체 투입되어 13, 17분을 소화했습니다. 석현준은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6~14라운드를 결장하기도 했습니다. 2020-21 프랑스 2부리그 13경기·458분 2골. 이번 시즌 축구 내적으로는 코로나 확진과 부상에 시달렸다면 외적으로는 병역의무 회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석현준은 2020년 12월17일 병무청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포함되자 국외여행기간 연장 허가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2021년 2월5일 기각됐습니..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