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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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6도움’ kt, 오리온 꺾고 프로농구 선두 질주
수원 kt 소닉붐이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 2021-22 프로농구 원정경기를 88-74로 이겼습니다. kt는 1~3쿼터 모두 득점 우위를 점하며 20점 차이로 앞섰습니다. 홈팀 오리온은 4쿼터를 통해 점수 차이를 14점으로 줄인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21승 6패가 된 kt는 2위 서울 SK 나이츠를 2.5게임차 앞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4위 오리온(13승13패)은 공동 5위 그룹(12승13패)에 0.5게임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허훈은 21분58초 동안 경기 최다인 6어시스트에 12득점(3점 2/3) 2리바운드 1스틸을 보태 kt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캐디 라렌(23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하윤기(14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 활약 역시 좋았습니다. 김동욱은 9분6초..
2022.04.07 -
허재 농구계 복귀 거절…감독 대신 예능 선택
‘농구대통령’ 허재(56)가 예능프로그램이 아닌 정식경기 감독을 맡는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허재는 5월9일 SBS ‘티키타CAR’에서 “감독 제의가 왔는데 ‘지금은 방송이 좋다. 나중에 할게’라며 거절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자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지도자로서 허재는 2011~2015년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2011·2016~2018년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습니다. 올해 2월부터는 JTBC ‘뭉쳐야 쏜다 - 전설들의 농구대잔치’에 상암불낙스 감독으로 출연 중입니다. 허재는 감독 시절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2차례 지휘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이 정말 좋다. (프로농구·국가대표팀 감독일 때와 달리) 즐겁게 웃다 보니 젊어지는 것 같다”며 복귀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습니..
2021.06.09 -
하승진, KBL 현역·은퇴 베스트6 자체 선정 공개
하승진(36)이 한국프로농구 현역 및 은퇴선수 중 6명씩을 뽑았습니다. 허재(56) 등 KBL 출범 이전 실업팀 스타들은 제외했습니다. 5월6일 하승진은 개인 인터넷방송을 통해 한국프로농구 베스트6 자체 선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현역은 허훈(26·부산 kt 소닉붐) 이정현(34) 송교창(25·이상 전주 KCC 이지스) 이승현(29·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오세근(34·안양 KGC인삼공사) 이관희(33·창원 LG 세이커스)를 선택했습니다. KBL 은퇴선수 베스트6은 김승현(43) 추승균(47) 방성윤(39) 김주성(42) 서장훈(47)에 이어 하승진 본인을 꼽았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NBA에서 활약한 하승진은 KBL에서 8시즌을 뛰고 2019년 선수 경력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구독자 31만 유튜버로서 농구..
2021.06.09 -
kt 허훈 프로농구 5라운드 MVP…시즌 2번째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37표를 획득한 부산 kt 허훈이 울산 현대모비스 숀롱(17표)을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허훈은 5라운드 7경기 동안 평균 29분 2초를 출전해 16.3득점(국내 3위/전체 8위), 7.9어시스트(전체 1위)를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2.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해당 부문 전체 5위를 차지했습니다. 2월24일, 3월8일, 3월13일 세 경기에서 득점-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한 허훈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는 5라운드 6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5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허훈은 올 시즌 3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세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한 시즌에 2회 라운드 MVP..
2021.04.04 -
농구대통령 허재 “롤모델도 제2의 허재도 없다”
허훈(26·부산 kt 소닉붐) 허웅(28·원주 DB 프로미) 형제가 KBL 올스타 팬투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둘의 아버지이자 ‘농구대통령’ 허재(56)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자식들을 후계자로 꼽지 않았습니다. MBC에브리원은 5일 오후 8시30분부터 ‘비디오스타 -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를 방영합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허재 전 감독은 ‘선수 시절 롤모델로 삼은 선배가 있는가? 농구후배 중 제2의 허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모두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허재 전 감독은 지난달 15일 ‘올해의 프로농구 선수’로 뽑힌 허훈을 대신하여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찾은 자리에서도 “아직 날 넘지 못한 것 같다”라며 아들을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현역 시절 허재 전 감독은 프로농구 2..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