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알리, 프로복싱 세계챔피언벨트에 헌액 [오피셜]
플로이드 메이웨더(44)와 故 무하마드 알리(이상 미국)의 사진이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벨트에 부착됩니다. WBC는 21일(한국시간) “오늘 이후 프로복싱 체급별 세계챔피언에게 수여하는 ‘그린 & 골드 벨트’에 메이웨더, 알리, 故 호세 술라이만(멕시코)의 사진을 붙인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메이웨더는 생존인으로는 유일하게 WBC 월드챔피언벨트 추가 헌액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세계복싱평의회는 “알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면 메이웨더는 역대 최고”라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호세 술라이만은 1975년 12월~2014년 1월 WBC 회장으로 재직하며 세계타이틀전 15→12라운드, 경기 24시간 전 공식 계체, 체급 세분화, 엄지손가락 보호 글러브 도입 등 업적으로 ‘현대 복싱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