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난 산틸리 감독, 터키배구 우승팀 부임
로베르토 산틸리(56·이탈리아) 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이 2020-21 터키프로배구 1부리그 챔피언 지라아트 반카스(터키) 사령탑을 맡습니다. 이탈리아 일간지 ‘일레스토 델카를리노’는 5월8일(한국시간) “통합우승을 달성하고 한국프로배구를 떠난 산틸리 감독이 다음 시즌 지라아트 반카스를 이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라아트 반카스는 창단 40년 만에 첫 1부리그 우승을 이끈 잠파올로 메데이(48·이탈리아) 감독이 사직하여 후임을 찾았습니다. 터키는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5위로 평가됩니다. 산틸리는 남녀부 통틀어 V리그 첫 외국인 정식감독으로 대한항공을 맡은 2020-21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잇달아 제패했습니다. ‘일레스토 델카를리노’는 “지라아트 반카스는 터키 1부리그 우승과 CEV..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