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6)
-
영국 언론 “손흥민·케인, 맨시티 공략능력 충분” [카라바오컵]
손흥민(29)-해리 케인(28) 듀오가 ‘둘만 제 몫을 한다면 13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가 우승컵을 획득하는 것도 꿈이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포팅 라이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평소처럼만 해준다면 트로피가 걸린 단판 승부에서도 기계 같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퍼포먼스에 질식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4월26일 오전 0시부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승리한다면 2007-08시즌 이후 처음으로 공식대회 정상에 오릅니다. ‘스포팅 라이프’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은 일단 맞아들어가기 시작하면 어떤 팀을 상대로 자비가 없다. 둘..
2021.01.16 -
전 토트넘 주장 “챔스 진출? 컵대회 우승 더 중요” [카라바오컵]
토트넘 홋스퍼 주장 출신 제이미 레드냅(48·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컵대회 제패보다 중요시하는 팬덤 분위기를 비판했습니다. 우승컵이 주는 의미를 외부인들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레드냅은 6일(한국시간) 친정팀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제압하고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하자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엄청난 결과”라며 기뻐했습니다. 토트넘은 2007-08 카라바오컵이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입니다. 2003~2005년 토트넘 주장 레드냅은 “요즘 축구팬들은 ‘응원팀이 어떻게 하면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여 돈을 벌 수 있을까’에만 관심이 있다. 그러나 현장의 선수들은 (설령 상대적으로 격이 떨어지는 대회라고 해도) 트로피를 ..
2021.01.10 -
BBC전문가 “손흥민 월드클래스…우월했다” [카라바오컵]
공격수 손흥민(29)이 6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카라바오컵 4강 홈경기 후반 25분 쐐기골로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데 공헌했습니다. 클린턴 모리슨(42·아일랜드)은 영국 공영방송 BBC 카라바오컵 준결승 라디오 생중계에서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토트넘 브렌트포드전 승리를 확정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카라바오컵 브렌트포드전까지 25경기 16득점 8도움입니다. 클린턴 모리슨은 “왜 세계적인 수준인지, (월드클래스가 아닌 선수들과의) 차이를 입증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카라바오컵 브렌트포드전 득점 포함 254경기 101골 55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1.01.10 -
영국 신문 “손흥민 수비도 다시 시작…대단해” [토트넘 브렌트포드]
공격수 손흥민(29)이 6일(한국시간) 2020-21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카라바오컵 4강 홈경기 후반 25분 쐐기골로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데 공헌하여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의해 MVP로 선정됐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카라바오컵 준결승 토트넘-브렌트포드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습니다. “수비도 다시 시작했다.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습니다. 손흥민은 유효슈팅 2번과 3차례 키패스(슛 직전 패스) 등 직간접적인 득점 시도뿐 아니라 가로채기와 슛 차단도 1번씩 성공하는 등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에 실점하지 않고 카라바오컵 4강전을 마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허벅지 문제 때문에 2차례 엔트리에서 빠진 것 외에는 휴식 ..
2021.01.09 -
손흥민 생산성 4% 향상되면 월드클래스
손흥민(26)이 토트넘 본머스전으로 291일(9개월 16일) 만이자 프로통산 2번째 ‘리그 2경기 연속 2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를 판별하는 기준인 ‘시즌 90분당 공격포인트 1’ 돌파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27일(한국시간) 홈팀 토트넘과 원정팀 본머스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토트넘은 본머스에 5-0 영봉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본머스전까지 이번 시즌 23차례 클럽축구 공식전에 임하여 10득점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61.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6에 달합니다. EPL로 한정하면 손흥민은 이미 ‘90분당 공격포인트 1’을 넘어섰습니다. 2018..
2018.12.28 -
스완지 신문 “기성용, 거취 결정 여름까지 유보”
기성용 AC밀란 이적설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강하게 제기되자 부친이 반박한 가운데 소속팀 연고지 언론도 당장 퇴단 여부를 정하진 않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에코’는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의 카를루스 카르발랄(포르투갈) 감독은 기성용으로부터 ‘미래에 관한 결정을 여름 이적시장까지는 보류하겠다’라는 약속을 받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성용은 2012년 8월 24일 이적료 700만 유로(92억 원)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스완지로 옮겼습니다. 클럽 통산 154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기성용의 현재 스완지 계약은 2018년 6월 30일까지만 유효합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2일 “기성용 영입을 위해 세리에A AC밀란..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