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 KI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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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MVP 러츠 日1부리그 구로베 입단 유력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메레타 러츠(27·미국)가 말한 ‘새로운 도전’은 예상대로 일본여자배구일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팔라볼로’는 5월1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우승을 차지한 러츠는 2021-22시즌 일본 1부리그 구로베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4월8일 이탈리아 ‘볼레이 뉴스’가 “러츠는 V리그 여자부를 떠나지만, 아시아에 남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이라고 전망한 것이 맞아떨어지는 분위기입니다. 구로베는 정규리그 11위 및 플레이오프 최하위(12위)로 2020-21시즌을 마쳐 전력 보강이 절실합니다. 러츠는 2019~2021년 한국배구에서 2차례 정규리그 라운드 MVP 및 2020-21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로 맹활약했습니다. GS칼텍스..
2021.06.13 -
디우프 떠난 KGC…이소영 ‘아기용병’ 시절 떠올라
프로배구 첫 시즌 이소영(27·대전 KGC인삼공사)은 V리그 여자부 역대 최고외국인 선수 중 하나인 베띠(34·도미니카공화국)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아기 용병’이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새 소속팀이 정상급 외국인 선수와 결별한 상황은 9년 전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KGC는 4월15일 발렌티나 디우프(28·이탈리아) 2021-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불참을 인정했습니다. 디우프는 2014-15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및 2019-20 한국프로배구 베스트7 출신입니다. 계약 이틀 만에 이소영은 부담을 느낄만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KGC 새 외국인 선수 수준에 따라 다음 시즌 레프트/라이트 병행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이소영이 9시즌 동안 몸담은 GS칼텍스 서울 KIXX를 떠..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