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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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사상 첫 4연패 달성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꺾고 대회 사상 첫 4연패에 성공했다. 8월 2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5국에서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에게 17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된 결승5번기는 2-2 접전 끝에 신진서 9단이 최종국에서 승리하며 종합전적 3:2로 신승을 거뒀다. 이번 결승 시리즈는 두 기사의 치열한 전투로 대마 싸움이 이어졌다. 최종국에서도 중반 실수를 딛고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의 대마를 잡으며 GS칼텍스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신진서 9단은 “대회 4연패에 성공해 기쁘다. 지더라도 명승부를 남기고 싶어 많이 준비했다. 내년에도 잘해서 5연패에 도전하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바둑팬..
2021.11.14 -
신진서-변상일 22일부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전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이 GS칼텍스배 우승컵을 놓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7월16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4강전에서 변상일 9단이 원성진 9단에게 15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변상일 9단은 종국 인터뷰에서 “중반이 잘 풀려 운 좋게 이길 수 있었다”며 “신진서 9단에게 그동안 많이 졌는데 이번 결승전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진서 9단은 7월15일 김지석 9단에게 승리하며 GS칼텍스배 결승에 선착했다. 두 사람의 결승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7년 제4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결승에서 신진서 9단이 승리한 적 있으나 결승전 번기 승부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 전적은 17승 3패로 신진서 ..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