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2번째 입상…동메달 획득
유영(17)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729일(1년11개월28일) 만에 여자 싱글 시상대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시니어 통산 2번째 메달입니다. 유영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올리언스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21-22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은 70.73점으로 5위에 머물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2번째로 좋은 146.24점(기술77.09·예술 69.15)을 얻어 합계 216.97점으로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유영은 2019-20시즌 캐나다 대회 3위로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첫 메달을 땄습니다. 2부리그 개념인 챌린저 시리즈에서는 통산 은2·동1로 3차례 시상대에 섰습니다. 2020년 유영은 주니어 선수로 유스올림픽 금메달..
20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