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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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뚱’ 김민경, K-1 출신 상대로 깜짝 활약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40)이 K-1에서 활약했던 권민석(32)과 스파링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킥복싱편 마지막화에서 그동안 입식타격기를 가르쳐준 권민석과 2분×3라운드 스파링을 했습니다. 무릎과 발을 고루 활용, 17차례 공격을 성공시켰습니다. 특히 하단 차기는 정확도와 타이밍 모두 합격점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김민경은 스파링 후 김대환 로드FC 대표로부터 프로선수계약 제의를 받았습니다. 김 대표는 K-1 및 UFC 해설위원 출신입니다. 로드FC는 종합격투기 대회입니다. 김민경은 운동뚱 프로젝트를 통해 UFC 출신 방송인 김동현(40)으로부터 타격과 주짓수 등 주요 기술을 배운 경험이 있습니다.
2021.05.29 -
명현만 15개월만에 공식전 승리…K-1 출신 유양래 격파 [AFC15]
‘한국 헤비급 최강’ 명현만(36)이 448일(1년 2개월 20일) 만에 치른 격투기 공식경기에서 이겼습니다.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킥복싱 –120㎏ 타이틀전에서 K-1 승리 경험이 있는 유양래(40)를 제압했습니다. AFC는 코로나19 여파로 2차례 연기한 15번째 넘버링 대회를 지난달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었습니다. 명현만은 AFC15 코-메인이벤트로 낙점된 챔피언전에서 유양래를 3라운드 54초 펀치 KO로 꺾었습니다. 전날 AFC15 계체에서 명현만은 119.2㎏, 유양래는 116.85㎏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거구임을 느끼게 했습니다. 명현만은 2017년 이후 한국 입식타격기 단체 맥스FC 타이틀전 2승 등 종합격투기 2승 1무효 및 킥복싱 6승으로 8연승 및 9전 무패를 달..
2021.03.13 -
명현만, K-1 출신 유양래와 AFC챔피언결정전
명현만(36)과 유양래(40)가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킥복싱 –120㎏ 타이틀전을 치릅니다. AFC는 코로나19 여파로 2차례 연기한 15번째 넘버링 대회를 오는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엽니다. 명현만-유양래 챔피언결정전은 AFC15 코-메인이벤트로 낙점됐습니다. 명현만은 2017년 이후 한국 입식타격기 단체 맥스FC 타이틀전 2승 등 종합격투기 2승 1무효 및 킥복싱 5승으로 7연승 및 8전 무패를 달리며 국내 헤비급 최강이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유양래는 2차례 신일본킥복싱협회 +100㎏ 챔피언 도전 기회를 얻은 2006년이 최전성기로 꼽힙니다. K-1 승리 경험도 있습니다. 명현만은 2019년 12월 맥스FC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후 448일(1년 2개월 20일) 만에 출전이라는..
2021.02.13 -
“UFC 챔프가 목표”…K-1 슈퍼스타 전향 이유
UFC 라이트헤비급(-93㎏) 1승 1패 괴크한 사키는 세계 최정상급 킥복싱 선수였습니다. 터키/네덜란드 이중국적자 괴크한 사키는 K-1 몰락 후 입식타격기 1위 대회사로 자리매김한 ‘글로리’의 –95㎏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UFC 아시아’는 K-1 시절 3차례 대한민국 대회에 출전한 괴크한 사키를 전화 인터뷰했습니다. 괴크한 사키는 2008년 서울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16강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2000 K-1 월드그랑프리 준우승자 레이 세포(뉴질랜드)가 괴크한 사키와 벌인 연장 접전은 K-1 한국 대회 명승부 중 하나입니다다. 당시를 아는 이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에 감사를 표한 괴크한 사키는 “킥복싱은 2015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내가 뭔가 더 성취할 수 있으리란 동기부여가..
2018.07.29 -
‘UFC 계약 임박’ 로드FC 킥복서 “준비됐다”
UFC 데이나 화이트(미국) 회장이 호감을 보인 로드FC 중앙아시아 파이터가 메이저대회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드FC 라파엘 피지예프(키르기스스탄)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이제 UFC 유니폼을 입을 준비가 됐다”라며 “빅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종합격투기 5전 5승. 라파엘 피지예프는 5월 12일 중국 베이징대회를 통해 로드FC 데뷔 3연승을 노릴 출전이 취소됐습니다. 로드FC 불참 이유는 대회 하루 뒤 라파엘 피지예프가 직접 밝혔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선수 등용문 성격으로 주최하는 ‘컨텐더 시리즈’ 2018시즌 4번째 대회 출전을 공개한 것입니다. ‘컨텐더 시리즈’는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TUF)’와 장소를 공유합..
2018.07.29 -
UFC 김대환 前 해설위원, 로드FC 제2대 대표
UFC 김대환(39) 전 해설위원이 예고한 ‘행정가 전업’은 제2대 로드FC 대표 취임이었습니다.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29일 정문홍(43) 대표의 사임을 발표했다. 창립자이기도 한 정 대표의 후임은 30일 김대환 위원으로 발표됐습니다. 로드FC 김대환 제2대 대표는 25일 UFC를 포함한 모든 종합격투기, 나아가 여타 투기 종목 중계 해설에서 은퇴했습니다. 15년 동안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대회사였던 스트라이크포스와 국내 1위 단체 로드FC, 킥복싱의 대명사였던 K-1 한국 방송에 참여했습니다. 김대환 로드FC 신임대표는 일본 대회사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의 초대 미들급(-84㎏)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프로 8승이 모두 KO입니다. 미국 격투기 매체 ‘태팔러지’의 일본 단체 활동 선수를..
2017.11.30